어제 패러글라이딩 후 원래 오늘의 일정은 

아침8시 버스를 타고 12시까지 파묵칼레로 이동후

3시간 관람후 4시경 차를타고 셀축으로 가는 거였다.

페티예에 오기 전까지도 갈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페티예까지 오는 버스에서 너무 힘들었던터라

또 하루종일 버스를 4시간+3시간 탈 수는 없었다--;

그것도 새벽6시에 일어나기란...


학생때처럼 배낭여행도 아니구..

그래서 하루 쉴겸 천천히 이동하기로 했고,

파묵칼레의 석회석지대는 포기했다!


아침늦게 9시 까지 외니델리즈 호텔에서 늦잠을 잔 후

조식 후 퇴실했다.

외니델리즈에서 다시 페티예로 가서,

페티예에서 셀축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했다.


그래서 일단 페티예에서 점심시간을 가져볼까 해서

10시경 일찍 나섰다!

외니델리즈는 해변도시라면, 페티예는 항구도시였다.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동해 풍경이랑 너무 다르다

같은 어선인데 왜그러지?!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페티예 항구에서 페티예 오토가르까지 가는 길목에 있는 페티예 유적지

저곳도 산에 있는 교회라 했다.


20여분을 걸어 드디어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 도착!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우리나랑 달리, 각 회사마다 노선이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으니,

각 회사마다 들어가서 물어보면 된다.


페티예에서 셀축까지 바로가는 버스는 없고,

페티예에서 (셀축 근처인) AYDIN 아이든행 버스를 끊었다.



<frame_by, june. iPhone 4S>


4시간 달려 아이든에 도착후, 아이든에서 셀축행 미니버스(위 사진)를 탔다.


아래 사진은 셀축에 도착하자 마자 오토가르(버스터미널)의 뒷편 모습이다.

호텔을 찾아가기 위한 발걸음중 본 광경이었는데,

친근한 느낌이었다.

순창(고향)에서 본 우리나라의 5일장 같은 그런모습 :)

.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셀축에서 머문 숙소는 'Artemis Hotel' 이었다.

이곳을 찾아갈때 조금 헤맸다.

iPhone Google Map 에 표시된

호텔의 위치정보가 틀렸던 것이다.


결국 죄송스럽게도, 다른 호텔에 문의하여

아르테미스 호텔에 도착. 

짐을풀고, 셀축 맛집을 찾아 나섰다.



<frame_by, june. iPhone 4S>



<frame_by, june. iPhone 4S>


셀축의 최대 맛집은 !! 오토가르 우측에 있는

터키식 피자를 파는 가게다! 이름이 OKUMUS !!!

모든 여행책자에 소개되어있다. 정말 또 가고싶다.

셀축에 1.5일 머물며 3번이나 갔을 정도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버섯피자(이곳에선 피데라 한다)!!!!!!!!!


환상의 맛이다. 


식사를 한후 호텔서 만난 한국인 남자여행객이랑

숙소 조금위의 광장에서 캔맥주를 즐겼다.

캔맥주를 먹다가 하늘을 본순간, 독수리들 같이 큰 새들이 날아다녀 놀랬다;;

둥지도 엄청 크고-_-;; 비둘기 저리가라 할 정도로 무섭다.



<frame_by, june. iPhone 4S>


맥주 먹고 주변을 산책하다가. 

밤9시경, 자미에서 기도 하는 사람들을 구경 할 수 있었다.


<frame_by, june. iPhone 4S>



<frame_by, june. iPhone 4S>


이렇게 7월27일날 밤도 지나갔다.


Posted by gframer.june

사진은 업체에서 찍어준 것으로 Gopro 로 찍은것을 구매했다. (기념으로)
















이쯔음에서 동영상 하나 찍더라 ㅎㅎ

동영상 감상▼



다시 사진들 감상.. :)

















착지 할때 즈음 나보고 고프로 들게하고 착륙~~!

동영상 감상▼



이색경험으로 좋은 외니델리즈에서의 패러글라이딩!

추억에 깊게 남을거 같다.




Posted by gframer.june


카파도키아에서 페티예로 오는 야간버스 11시간버스는

진짜 최악이었다. 몸이 너무 힘들었다...

실은 13시간 걸렸다..중간에 누가 짐을 잃어버렸다고 해서 휴게소에서 1시간 30분가량 지체했다.

어찌어찌해서 630Km 를 달려 아침 8시경 페티예에 도착했다.


페티예에 도착해서 숙소가 있는 욀리데니즈 호텔로 가야했다.

서울송파쯔음에서 분당야탑정도의 거리인데(대략 20키로)

돌무쉬(미니버스) 가격이 5리라였던거 같다.


카파도키아에서 만난 동생들이랑 같은 호텔이라서, 같이 택시타고 가기로 했다.

30리라에 편하게 택시타구..갔다.

(택시도 흥정해서 겨우 30짜리 잡았다. 첨에 50-60리라 달라했던가)


택시타고 가는내내 운전기사가 미터기를 돌리더라. 

"가격 이만큼~~~ 할인해주는거야" 라고 생색내는거 같았다.


하여튼 외니델리즈 호텔에 도착 후

짐을 풀고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원래 페티예 제외하고 다른도시를 선택하려고 했는데, 실수할뻔 했다)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욀리데니즈를 조금 구경 후

이곳에서 꼭 해야할!! 패러글라이딩 투어를 예약하러 찾아나섰다.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패러글라이딩 투어회사 사장님이랑 한컷 찍자했다.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아직 패러타기 전이어서 그냥 무작정 예쁘게만 보였다.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 정도 들었다.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여기서 보이는 바다가 바로 지중해다.!

정말 예쁜 바다..색상 곱다.


우리일행은 오후1시경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해서

바닷가 구경 후 좀 쉬다 나오기로 했다.

호텔서 1시간 꿀잠을 자고 나오서 투어회사로 갔다.


오후!시, 오후3시가 있는데 3시에 하면 늦을 거 같아서 1시랑 3시사이로

끼워 달라고 해서 그렇게 예매 했는데--

결국 3시쯤했다-_-; (터키인들 약속 믿지 말길 바랍니다.)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이곳은 패러를 타기 위한 공원에 위치한 해발 2,000m 정도의 산꼭대기다.

패러글라이딩 출발지점이다.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버스가 1시간 가량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왔다.

그런ㄷㄴ데, 그 그불구불한 길을 올라오는 버스가

엄청 내달린다. 목숨걸로 운전하는듯 하다.

자칫 미끄러지면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그런 길을 올라왔다.

이 올라오는 과정이 무서워서라도 다시는 패러글라이딩은 못하겠다.

차라리 비행기 타고 올라가서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_-;


하여튼, 안전장비를 착용후 바로 뛰었다.! 물론 안전을 책임지는 운전사와 함께 2인1조로.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뛰자마자 바람을 타고 산보다 더 높게 잠시 올라가게 되더라.

진짜 바닷가라 바람이 세고 돌풍이 많이 불어서

바람타고 위로 올라가게 되더라.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저기 아래 보이는 조그마한 마을이 욀리데니즈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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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중에 ㅎㅎㅎ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20 여분 비행후 거의 내려왔을 때쯤의  View!

잼이있었다.

이 다음 포스팅때, 패러글라이딩 사진으로 도배를 해주겠다!ㅎㅎ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패러타고 내려와서 짐챙겨 호텔로 가고 있는데, 왠 터키현지인이 사진 같이 찍자해서 찍어줬다.

동양 남자가 되게 드물어서 그런지 신기해 보였나보다.

오늘은 힐링 여행으로 마무리 한 하루였다.


패러후 지중해 가서 간단히 수영하고, 맛잇는 저녁먹고

일찍 9시경 잠들었다.







Posted by gframer.june

카파도키아 2일째,

오늘은 레드투어 라인을 여행하고 일찍 차 반납하고 저녁을먹은후

페티예행 버스(저녁7시)에 타야했다.


오늘은 아침부터 부지런했다.

어젯밤 숙소에서 한국인들을 만났는데

벌룬투어를 못한 한국인들이 있는데 보고싶다고 해서,

새벽에 일어나기로 했던것.


숙소 바로앞 동산에 가서 새벽에 뜨는 벌룬을 보자고 해서

새벽에 부랴부랴 나왔다.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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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투어 첫 목표 아바노스 도시로 가기전에 들른 곳

이렇게 보면 유적이 예쁜데, 안에 자세히 보면

쓰레기 더미다. 안쪽에 젊은이들이 밤에 술판을 벌이나 보다.

정말 별로였다.

그래서 밖에서 사진만 찍고 그늘에서 쉬었다.

이제 여행도 지쳐가는 때였던거 같다.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이곳은 바로 버섯모양 으로 유명한곳.

이곳이 바로 스타워즈를 찍은 배경이라 한다.

스타워즈를 안봐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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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골목 골목이 장관이었다.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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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암석은 동물같이 깎여서 유명하다고 하는데.

딱봐도 알겠지 않나?

이름갖다 붙이기 나름인거 같다.

별로였다.



<frame_by, june. pentax mx. fuji superia 200.>


이곳은 러브밸리라고 하더라.

왜러브냐고? 남성 상징물처럼 생겼다고 해서

러브밸리라고 하는데 

외국인들도 참 유치하다.


이날은 정말 지쳤었는지..

찍은 사진이 없다..

아니 갈수록 사진이 없는데..

이때쯤 무지 서울로 가고 싶었던거 같다.


이날 여정을 일찍 끝내고 숙소 휴게실에서 2어시간동안 쇼파에 기대어 쉬다가

페티예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Posted by gframer.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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